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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훈훈한 장면…눈길에 멈춘 차량 밀어준 학생들
수도권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눈길에서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던 차량을 도운 학생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도로에서 펼쳐진 학생들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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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퇴근길에 경기 시흥의 한 터널 앞을 지나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고 멈춰선 벤츠 차량과 이를 돕고 있는 학생들을 목격했다.
A씨에 따르면, 학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 뒤에서 밀기 시작했다. 한 학생은 도로 상황을 살피며 차량을 유도했고, 다른 학생들은 차량을 밀며 오르막길을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의 도움에도 차량이 한 번에 올라가지 못하자, 이들은 다시 돌아가 차량을 밀어 언덕 꼭대기까지 올려주었다고 한다.
감동을 전한 따뜻한 마음
A씨는 “눈길에 오르지 못한 차를 보며 차주도 얼마나 당황했겠냐”며, “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번 밀어준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행동을 목격한 누리꾼들 또한 “학생들이 참 대단하다”, “품성이 바른 친구들이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은 행동이 만들어낸 큰 감동
해당 사연은 우리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음을 일깨워 주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려와 용기를 보여준 학생들의 모습은 일상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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